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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벅스 뮤직 : 2016년 벅스 연말결산
 
 올 한 해, 유독 힙합/알앤비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힙합과 관련된 예능이 늘어나면서 랩퍼들의 인기는 왠만한 아이돌 부럽지 않을 정도로 상승했고, 국,내외 소울 가수들이 넘치는 페스티벌이 열리기도 했었으니까요. 그 가운데 올해의 앨범(국내)으로는 화지의 [Zissou] 앨범이 선정되었습니다.
 
 강일권 리드머 편집장은 화지의 앨범을 “지적인 랩과 트렌디한 랩의 고차원적인 결합이라 할만한 화지의 랩은 이번 정규 2집에서도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른바 헬조선에서 지침 없이 살아가는 방식을 21세기 히피의 시선으로 노래한 본작은 소포모어징크스 따위 가볍게 날려버린 또 한 장의 걸작이다.” 라고 평가했습니다.
 
 
 
 
● 웹진 IZM : 2016 올해의 가요 앨범
 
  허세, 무기력, 성공욕(慾), 집착, 무질서 그리고 과(過)개인주의 등 이 시대를 사는 네트, 밀레니얼 세대를 향한 화지 그만의 엄하고 날선 그러나 지혜롭고 여유로운 랩 장편서사. 죄 꼬이고 잘 못되어 있는 판에 모처럼의 경각과 수긍을 부른다. 우리는 솔직히 그 말마따나 '죽음보다 낙오를 두려워하며' '다들 센 거 찾느라 여기저기 북새통이며' '아직 죽지 않은 죽은 사람' 아닌가. 냉소 무질서 무정부 같지만 반사회 반문화 반과학 비트닉은 아닌, '21세기의 히피'의 호소와 주문이다.
 
 무개념으로 찌든 지금은 '들어 세울 상아탑이 필요한 세상'이란 비아냥이 절대 건성으로 들리지 않는다. 이어짐이 빼어나고 강과 약, 살기(殺氣)와 온기가 동시에 배인 그의 랩 플로우를 빛나게 하는 건 테크닉 아닌 그러한 통쾌한 언어들이다. 2014년의 < EAT >를 잇는 연발(連發)강공이며 인상적 소포모어, 2016년 힙합 수작으로 손색이 없다. 수록곡 '꺼져'의 '그니까 나는 안 들려 니 불평 혹은 불만/ 넌 필요 없고 빌려줘 니 불만..' 대목의 가사는 지금도 귓전을 때린다. 성공지수와 눈치에 눈먼 상업적 힙합 시류에 대한 이만치 신랄한 한방은 없다. 랩은 이래야 한다!! (임진모)
 
 
 
 
● 국민일보 : 전문가들이 뽑은 놓치지 말아야 할 ‘숨은 명반 5선’
 
 2014년 음반 ‘잇(EAT)’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을 수상한 화지. 그가 올해 초 내놓은 2집 ‘지쏘’는 냉소와 허무를 통해 깊은 울림을 선사한 수작이었다. 음원 사이트 앨범 소개 코너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걸작을 보유한 래퍼 화지, 그가 들려주는 21세기 히피에 관한 이야기.’

 음악웹진 ‘리드머’ 편집장인 강일권은 “화지는 두 번째 음반에서도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이어 “지쏘는 ‘헬조선’에서 지치지 않고 살아가는 방식을 21세기 히피의 시선으로 노래한 음반이었다”며 “한국힙합의 한 차원 높은 수준을 체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했다.
 
 
 
 
● HELLO KPOP : Best Rap and Hip-hop Album 2016 
 
 There’s a certain detachment to how Hwaji tells his stories, as if he’s achieved wisdom from beyond. Much like the album cover – the rapper in a plane, enjoying popcorn while flying over a world in turmoil – Hwaji laments materialistic and hedonist pursuits (“구하소서” (“May We Be Saved”)), decries social hierarchy (“안 급해” (“I’m Not in a Rush”)), and invites the listener to “leave Seoul”, and head to more romantic, stress-free lands. And you know, if that was it, Zissou would be just another message-conscious album. But this one goes a little further. As it turns out, Hwaji can’t be so detached, after all: he bitterly claims “people change but money never does” (“그건 그래” (“That’s True”)), confesses his humble desires in the Bahamas where he’s arrived, and lays out the life he wants to live and share with others (“Irvana”). As the album grinds onward, even though Hwaji never changes his biting and dense lyricism and Young Soul‘s beats remain austere, one finds a grand heart and humanity seeping through. This is a tight, lyrically complex album that seeks to emphathize but not lecture, live but not indulge, and while at it, pay some tribute to Pimp C and Bun B. (The track “UGK” reminded me of “Front, Back & Side to Side” even in sound.) That makes Zissou an essential piece of work.
 
 
 
 
● 리드머 : 2016 국내 랩/힙합 앨범 베스트 10
 
 랩퍼 화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 대부분 가장 먼저 언급하는 부분은 가사에 대한 것들이다. 놀라운 결과물이었던 전작 [EAT]의 중심에는 그의 가사가 있었다. 냉소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 냉철하게 시대상을 꿰뚫는 그의 작법은 적당한 은유와 암시로 더욱 독창적이고 복잡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는 [Zissou]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복잡하게 꼬아놓은 가사의 구조는 사실 은유와 암시를 걷어내고 그대로 보면, 상당히 직관적인 동시에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라이밍을 위해 억지로, 또는 지적 허영의 과시를 위해 사용된 불필요한 단어나 구절이 거의 없다. 간혹 등장하더라도 냉소적으로 비꼬는 용도로 사용되거나 다른 생생한 표현과 함께 어우러져 묘하게 해롱대는 독특한 캐릭터 메이킹에 일조한다. 특히, 대부분 일상적 표현을 사용하여 편하게 이야기하듯 라임을 이어가는 화지의 랩이 표현 이상의 풍부한 울림을 주는 이유는 치밀하게 설계된 플로우 디자인 때문이다. 여기에 영혼의 파트너 영 소울(Young Soul)의 감각적인 샘플링과 그루브 연출이 빛을 발한 비트가 어우러져 감흥이 극대화되었다. 정규 데뷔작 [EAT]이 '화지는 어떤 놈인가?'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Zissou]는 '화지는 왜 이런 놈인가?'에 대한 이야기다. 그만큼 모든 곡이 여러 주제 사이사이를 교차하며, 결국 화지라는 인물을 이해하도록 정교하게 꾸며져 있다. 하지만 그것이 핵심은 아니다. 화지의 이야기에 비친 ‘헬조선’이라 불리는 이 시대를 사는 청춘이 겪는 세상이야말로 진정한 본작의 골자다. 모든 가사에서 숱하게 깔아놓은 깊이 있는 디테일은 화지라는 캐릭터를 차별화하는 도구로 작용하는 동시에 그가 살고 바라보는 세상을 그리는 강력한 복선으로 기능한다. 세상 속 청춘을 그린 주제 자체가 그다지 새롭지 않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그가 앨범 안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견고하게 만들어 낸 도발적인 세계관과 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 그리고 음악적 구조의 세밀함은 경이로운 수준이다.
 
 
 
 

 
 
2017/01/04 12:27 2017/01/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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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지, 첫번째 단독 콘서트 [ZISSOU] @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

2016년 4월24일, 일요일에 열렸던 화지의 첫번째 단독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많은 관객들이 찾아준 이번 공연에서 화지는 지난 공연인 [ZISSOU 99] 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프로듀서 영 소울(Young Soul) 과 함께 정규 2집 수록곡 뿐만 아니라 정규 1집 [EAT] 과 자신이 피처링한 곡들을 선보였다. 또한 브리엘, 어글리덕, 오디, 보니, 팔로알토가 게스트로 참여하면서 화지의 단독 콘서트를 축하해주었다.

오프닝 게스트, 브리엘의 공연으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고 화지는 '상아탑' 을 부르며 자신만의 콘서트를 시작했다. 공연 중간에는 자신이 랩을 시작했을 때의 초기 곡들과 믹스테잎을 들려주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공연의 하이라이트 무대였던 팔로알토와의 공연에서는 화지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Circle' 과 화지, 정규 2집 [ZISSOU] 에 팔로알토가 피처링 한 'UGK' 을 연달아 부르며 모든 관객들을 흥분케 했다.

화지는 앵콜곡으로 'Bobby James Bombs' 을 강렬하게 선보이며 이번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화지의 단독 콘서트에 함께 하지 못한 사람들은 공연 라이브 영상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랬으면 한다.



 
화지 - '상아탑' (LIVE)
 
 
 
화지 - '히피카예' (LIVE)
 
 
 
화지 - '그건 그래' + '말어' (LIVE)
 
 
 
화지 - '구하소서'  feat. Ugly Duck (LIVE)
 
   
 
 
 화지 - '젊은데' (LIVE)
 
 
 
 화지 - '집에서 따라하지마' + 'Ill' (LIVE)
 
 
 
화지 - 'Circle' + UGK' (LIVE)
 
 
 
화지 - 'Bobby James Bombs' (LIVE)
 
 
 
 
 [INPLANET CHANNEL]
2016/05/04 14:11 2016/05/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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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지, 콘서트 '선착순 예매자' 에게 [ZISSOU] 앨범의 14번째 보너스 트랙 제공

화지가 오는 4월 24일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본인의 첫번째 단독 콘서트 ‘ZISSOU’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그 선물은 바로 [ZISSOU] 앨범의 14번째에 해당하는 미공개 트랙. 현재 그 어느 곳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이 트랙은 이번 공연의 선착순 예매자 150명에게만 제공하는 한정 음원이며, [ZISSOU] 앨범과 화지의 공연을 아끼는 특별한 관객을 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음원은 공연 후 공지된 사이트(하단 매뉴얼 참고)를 통해 예매자가 직접 등록한 이메일로 예매자 리스트 확인 후 발송될 예정이며, 이후 음원의 사용은 150명 예매자의 자유에 맡기나, 소속사 및 화지 본인은 어디에도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화지 단독 콘서트 ‘ZISSOU’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후 음원을 받을 이메일 등록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http://zissou.splashthat.com)
 
화지 단독 콘서트 ‘ZISSOU’
- 공연일시 : 2016.4.24 (일) 오후 6시
- 공연장소 :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선착순 예매자 이메일 등록 매뉴얼
1. 사이트 접속 : http://zissou.splashthat.com
2. ‘예매확인 이메일 등록하기’ 클릭
3. [이름/e-mail 주소/휴대폰 번호 뒷자리 4자리] 작성 완료
 
 
 [인플래닛 아티스트 채널]
화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wajilla/)
화지 트위터 (https://twitter.com/Hwajilla)
인플래닛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inplanetmusic/)
인플래닛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inplanetmusic)
인플래닛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inplanetofficial)
 
2016/04/06 15:53 2016/04/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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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지 첫번째 단독 콘서트 [ZISSOU]

화지가 오는 4월 24일 일요일 첫번째 단독 콘서트 [ZISSOU]를 기획했다. 흡사 작업실을 방문한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던 지난 ‘세션’과는 확연히 다른 컨셉으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보다 많은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화려한 무대, 화지가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여러가지 방식의 라이브를 선보이며 또 다른 흥분과 전율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KT&G 상상마당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될 예정. 티켓 예매는 3월 28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예매순으로 입장이 진행된다.

‘ZISSOU’, 또 다른 편의 항해의 시작이다.



- 공연일시 : 2016.4.24 (일) 오후 6시
- 공연장소 :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 티켓가격 : 예매 30000원 / 현매 35000원
- 관람등급 : 15세 이상
- 관람시간 : 100분
- 기획,제작 : (주)인플래닛,
- 주최,주관 : (주)인플래닛, KT&G 상상마당
- 예매 : 인터파크 (3월 28일 8시 티켓오픈)
2016/03/28 21:03 2016/03/2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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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지, ZISSOU SESSION 99 @ 홍대 VELOSO 

2016년 3월 13일, 화지의 정규 2집 [ZISSOU] 발매를 기념해 열린 두번째 오픈 세션 [ ZISSOU SESSION 99 ]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오직 99명의 관객만 초대한 이번 공연에서는 화지의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무대가 인상적이었다. 화지는 정규2집 전곡을 프로듀싱한 영 소울과 함께 차분하게 자신의 인생과 음악 이야기를 소개해주면서 정규 2집 [ZISSOU] 전곡을 차례대로 들려주었다.

게스트 또한 화지의 오픈 세션을 빛내주었는데 코드쿤스트는 첫번째 게스트로 등장해 화지가 피처링한 자신의 앨범 수록곡인 '주소'를 함께 소개해 주었고 딥플로우와 더 스윗은 [ZISSOU] 의 타이틀 곡인 '서울을 떠야돼' 를 함께 들려주었다. 같은 인플래닛 소속인 R&B 디바, 보니는 '똥차라도 괜찮아', 'Gypsy Girl' 두 곡을 함께 하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마지막 게스트로는 얼마전 정규 1집 [작은 것들의 신] 을 발표한 넉살이 등장해 자신의 앨범 수록곡인 '밥값', '팔지않아' 를 들려주었고 화지도 피처링에 참여한 'HOOD' 를 들려줄 때는 차붐도 깜짝 등장해 무대를 함께 했다.
 
 "공연 마지막까지 함께 해준 좋은 바이브, 이런게 열반인거 같아요. 가끔 생각을 해보면 이 순간에, 정말  이 순간에 있잖아요. 여러분들과 이야기하고 눈마주치고 하는 이 순간에 가장 충실할 수 있는... '바하마에서 봐2' 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어차피 돈이 가치를 정하고 불행이고 무엇을 다 떠나서 태어나서 죽을 때가지 그 이전과 이후는 내가 모르잖아요. 우리한테 약속된게 아무것도 없는거잖아요. 그래서 이 순간에 지금 여기 와계신것 처럼 정말 이 순간을 즐기고 지금에 충실하는게 어떻게 보면 그런 열반에 가까워지는게 아닌가 생각을 했어요."
- 화지, '이르바나' 곡 설명 중 [ ZISSOU SESSION 99 ]
 
 
 
[ ZISSOU SESSION 99 ]  리허설 현장
 
 

 
 "이르바나" (LIVE) + [ ZISSOU SESSION 99 ] 현장 스케치
 
 
 
 
"바하마에서 봐2" (LIVE)
 
 
 
 
   
화지 &보니 "똥차라도 괜찮아"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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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서비스]
2016/03/22 10:35 2016/03/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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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걸작을 보유한 랩퍼 '화지', 그가 들려주는 21세기 히피에 관한 이야기
 
 
얼마전 정규 2집 [ZISSOU] 를 발표한 화지가 LIVE&DIRECT 와 함께한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1집 [EAT]을 통해 랩퍼로서 자질과 리리시지스트로서 재능을 검증한 '화지'는 2집을 준비하며 스스로에게 '시간, 현실 등 인간이 겪어야 할 어쩔 수 없는 굴레들로부터 어떻게 하면 최대한 자유로울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스스로 답을 내렸고, 정규2집 [ZISSOU]엔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하는 바로 그 답이 들어있다.
 
앨범의 시작과 끝을 관통하는 아트워크나 비트, 모든 가사의 단어 하나 하나에도 화지의 의도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모든 것은 시대의 전환점에 낀 20대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동세대들에게 백마디 말보다 더 깊은 공감을 얻어내리라 생각한다.

LIVE&DIRECT 와 함께한 영상에서는 앨범의 총 프로듀싱을 맡은 영 소울 (Young Soul) 의 모습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는데 정규 2집 수록곡 중 3번 트랙 '구하소서' 와 8번 트랙 'Ill' 의 라이브 영상을 통해 자유를 갈망하는 새 히피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라이브 영상은 LIVE&DIRECT 페이스북과 유투브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화지, 정규 2집 [ZISSOU]  3번 트랙 '구하소서'
Directed by LIVE&DIRECT



 
화지, 정규2집 [ZISSOU]  8번 트랙 'Ill'
Directed by LIVE&DIRECT


2016/03/04 17:38 2016/03/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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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진 IZM   l   Rating :     l   Reviewer :  이택용

"허탈감을 쾌락으로 채우는 청춘들에 대한 <EAT> 와 니힐리즘에 대한 반항의 움직임을 권하는 <ZISSOU>, 이연속된 두 수작을 만든 화지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여타 다른 래퍼들과는 근본적인 차이를 보인다. 관점의 옳고 그름을 떠나 힙합의 오락성을 갖추는 동시에 이러한 탐구적인 가사를 쓰는 래퍼는 드물다. 랩의 본질을 탐미하고 이를 잘 구사하는 래퍼 또한 드물다. 화지와 그의 앨범들은 조명이 시급하다."




● RHYTHMER   l   Rating :      l   Reviewer :  예동현

"모든 가사에서 숱하게 깔아놓은 깊이 있는 티테일은 화지라는 캐릭터를 차별화하는 도구로 작용하는 동시에 그가 살고 바라보는 세상을 그리는 강력한 복선으로 기능한다. 세상 속 청춘을 그린 주제 자체가 그다지 새롭지 않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그가 앨범 안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견고하게 만들어낸 도발적인 세계관과 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 그리고 음악적 구조의 세밀함은 경이로운 수준이다."




● 미디어스 <소리나는 리뷰> / 한겨레 21   l   Reviewer :  김학선 평론가

"온전히 한국말 가사를 가지고 이처럼 일관된 주제를 풀어갈 수 있는 래퍼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영소울 혼자 작업한 사운드 프로덕션은 일관성과 지루함으로 나뉠 수 있겠지만 나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전자를 택할 것이다. 화지는 또 하나의 걸작을 만들어냈다"


● 웹진 WEIV   l   Rating : 9/10   l   Reviewer :  이선엽 , 김민영

"화지가 [ZISSOU]에서 다루고 있는 소재는 결코 가벼운 클리셰가 아니다. 앨범 아트만 봐도 그런 기운이 온다. 불바다가 되어버린 소위 '헬조선'이 필요로 했던 시대상이자, "누가 위 누가 아래" 따져대기에만 혈안이된 작금의 국내 씬이 필요로 해온 상징적인 작품이다. ... 어렵지 않게 2016년 국내 명반감이다."  -  이선엽

"음반 자켓에서 볼 수 있듯이, 어딘가로 추락하는 비행기 안이지만 팝콘을 먹으면서 '뒈지더라도 차라리 맘 편히 지금 이 순간을 살자'라고 느끼게 하는 것, 바로 이 음반이 얘기하는 여유의 힘이다. 한번 사는 인생, 마음만 먹으면 팝콘보다 더 달콤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증명한 음반이다."  -  김민영

          링크 : http://www.weiv.co.kr/archives/21927

 

● 웹진 이명   l   Rating :  ★★☆    l   Reviewer :  허희필
 
"화지는 본작을 통해 영원히 순응적이지 않을 자유를 통해 씁쓸한 시대적 바이브를 저격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그것은 동시에 청년 세대가 골몰하고 있는 극심한 담론으로부터의 고통을 겨냥한 것과 같아. 물신주의의 사회상 속에 존재하는 현대판 히피의 분방한 세계관은 직립보행하는 자유의 견제 대상이라고 하였다. 대신 그것은 가식을 가식으로 덮는 분의기를 깨는 이지러진 자유의 성정이 된다. 화지의 본작이 전하는 바에 있어 이견은 없다."
 
 
2016/03/04 16:56 2016/03/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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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99명의 승객만을 모십니다,
화지 ZISSOU SESSION 99

2016년 03월 13일 일요일 6시 @홍대 벨로주
99석 전석 지정좌석 예매 가능합니다.
티켓 오픈 : 2월 26일 금요일 오후 8시
티켓 가격: 예매 25,000원, 현매 30,000원

▶ 예매하기: http://bit.ly/1S2J8VB
2016/02/25 19:26 2016/02/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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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지, [ EAT+ZISSOU ] 한정 패키지 개봉기 공개
 
2016년 2월 2일, 자신의 두번째 정규 앨범인 [ZISSOU] 를 발표한 화지는 예약 한정 판매했던 [EAT+ ZISSOU] 패키지의 사진과 개봉기 영상을 공개했다. 힙합 플레이야를 통해서 판매한 이 한정 패키지는 하루만에 모두 품절되었는데 무료 공개했던 정규 1집 [EAT], 이번에 발매한 정규 2집 [ZISSOU], 정규 2집의 앨범 아트워크 스티커로 구성되어 하나의 슬리브 안에 들어있다. 화지의 정규 1집 [EAT] 은 정식 판매 계획이 없기 때문에 화지의 팬이라면 더 의미가 있는 한정 패키지 일 것이다. 화지의 한정 패키지 앨범을 구하지 못했다면 그 아쉬움을 아래의 사진과 개봉기 영상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 현재, 정규 2집 [ZISSOU] 는 주요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서 정식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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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9 14:47 2016/02/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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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지, 정규 2집 발매 기념 ZISSOU EXHIBITION  후기 >

화지의 정규 2집 [ZISSOU] 발매를 기념하여 2016년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홍대 워드커피에서 전시회를 진행하였다. 8일동안 진행된 전시에서는  작가 '배즈본(BAZBON)' 이 작업한 앨범 아트워크와 화지가 앨범 작업 기간동안 직접 작성한 가사 노트 또한 만나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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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커피의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에센셜은 그동안 정규 2집 [ZISSOU] 작업을 진행하면서 화지, 영소울, 배즈본이 사용한 의미 있는 물건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앨범 작업을 위한 장비부터 음악에 영감을 주었던 물건들까지 그동안의 고뇌와 열정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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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지 앨범에서 많은 사람들이 인상깊게 보았던 아트워크는
 작가 '배즈본(BAZBON)' 의 작품으로 앨범 작업기간동안 화지와 함께 리조트에서 신선놀음을 하며 '큰 그림' 과 '조망 효과' 같은 앨범의 핵심 테마들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누었고 거기서 한 큐에 페이지별로 같이 앉아서 아이디어 회의와 스케치를 해 왔다고 한다. 그 이미지를 배즈본 작가가 눈에 보이는 형태로 바꾸는 데에 또 몇 개월이 걸렸다. 화지가 이번 앨범을 통해서 표현하고자 했던 자신만의 세계관과 배즈본의 피와 땀이 섞여 지금의 결과물이 나오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트워크가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화지가 표현하고자 하는 핵심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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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워크와 더불어 이번 전시에서 확인 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볼거리는 화지가 앨범 작업을 진행하면서 직접 작성한 가사 노트였다. 화지는 평소에 휴대폰을 통해서 가사를 정리해 놓는데 화지의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가사 노트를 캡쳐해서 그대로 전시하였다. 화지만이 가지고 있는 가사적 표현과 흐름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더 의미있는 전시가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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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지는 전시 기간 중 하루, 정규 2집 [ZISSOU] 무료 오픈 세션을 진행하여 자신의 앨범을 소개하고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규2집 [ZISSOU] 는 2월 2일, 온라인 발매되어 현재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ZISSOU OPEN SESSION 현장 스케치 by Brown Breath



2016/02/12 19:16 2016/02/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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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걸작을 보유한 랩퍼 '화지', 그가 들려주는 21세기 히피에 관한 이야기. 정규 2집 [ZISSOU]

1집 [EAT]을 통해 랩퍼로서 자질과 리리시스트로서 재능을 검증한 '화지'는 2집을 준비하며 스스로에게 '시간, 현실 등 인간이 겪어야 할 어쩔 수 없는 굴레들로부터 어떻게 하면 최대한 자유로울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스스로 답을 내렸고, 이 앨범엔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하는 바로 그 답이 들어있다.
 
앨범의 시작과 끝을 관통하는 아트워크나 비트, 모든 가사의 단어 하나 하나에도 화지의 의도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모든 것은 시대의 전환점에 낀 20대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동세대들에게 백마디 말보다 더 깊은 공감을 얻어내리라 생각한다.
 
앨범 타이틀인 [ZISSOU]는 영화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생활 (The Life Aquastic With Steve Zissou), 2004'에서 따왔다. 앨범을 만드는 데 있어서 큰 영감을 준 이 영화는 '화지' 스스로가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삶의 모습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다.
 
여기 '자유'를 갈망하는 새 히피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한편, 이 앨범의 총 프로듀싱은 정규 1집 [EAT]의 수록곡 대부분을 맡았던 '영 소울(Young Soul)'이 맡았으며, '어글리덕(Ugly Duck)', '딥플로우(Deepflow)', '더 스윗(The Suite)', '팔로알토(Paloalto)' 등이 피처링했다. 아트워크는 '배즈본(BAZBON)'이 참여했다.
 
[Credit]
EXECUTIVE PRODUCER (주) 인플래닛
ALBUM PRODUCER 화지, Young Soul
ALL SONGS PRODUCED BY Young Soul
A&R DIRECTOR 염정봉
RECORDED BY화지, Young Soul at RHYTHMER STUDIO
MIXED BY Jay Cry at RHYTHMER STUDIO
MASTERED BY 박경선 at BOOST KNOB
ART WORK BY Baz Bon
LAYOUT DESIGN BY Loudnine
PHOTOGRAPHER 정후영
PROMOTION DIRECTOR 강연정
PROMOTION MANAGER 조성현
ONLINE DISTRIBUTION BY 박배건
CD DISTRIBUTION BY (주) 윈드밀이엔티
 
01. 상아탑
Produced by Young Soul
Written & Performed by 화지
Mixed by Jay Cry (IPT), Young Soul
 
02. 꺼져
Produced by Young Soul
Written & Performed by 화지
Mixed by Jay Cry (IPT), Young Soul
 
03. 구하소서 (Feat. Ugly Duck)
Produced by Young Soul
Written & Performed by 화지, Ugly Duck
Mixed by Jay Cry (IPT), Young Soul
 
04. 히피카예
Produced by Young Soul
Written & Performed by 화지
Mixed by Jay Cry (IPT), Young Soul
 
05. 그건 그래
Produced by Young Soul
Written & Performed by 화지
Mixed by Jay Cry (IPT), Young Soul
 
06. 안 급해
Produced by Young Soul
Written & Performed by 화지
Mixed by Jay Cry (IPT), Young Soul
 
07. 서울을 떠야돼 (Feat. Deepflow, The Suite)
Produced by Young Soul
Written & Performed by 화지, Deepflow
Vocals by The Suite
Mixed by Jay Cry (IPT), Young Soul
 
08. Ill
Produced by Young Soul
Written & Performed by 화지
Mixed by Jay Cry (IPT), Young Soul
 
09. Gypsy Girl
Produced by Young Soul
Written & Performed by 화지
Mixed by Jay Cry (IPT), Young Soul
 
10. 나르시시스트
Produced by Young Soul
Written & Performed by 화지
Mixed by Jay Cry (IPT), Young Soul
 
11. 바하마에서 봐 2
Produced by Young Soul
Written & Performed by 화지
Synth Bass by 홍소진
Mixed by Jay Cry (IPT), Young Soul
 
12. UGK (feat. Paloalto)
Produced by Young Soul
Written & Performed by 화지, 팔로알토
Mixed by Jay Cry (IPT), Young Soul
 
13. 이르바나
Produced by Young Soul
Written & Performed by 화지
Mixed by Jay Cry (IPT), Young Soul

2016/02/02 19:16 2016/02/0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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