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음악팀의 모범사례, 3단 실력검증




이제 막 첫발을 내 디뎠을 뿐인데, 그 시작이 예사롭지 않은 밴드가 있습니다.

그 이름 바로 '마호가니 킹'


마오가니킹은 이말씨, 홍아라, 문득이로 구성된 팀으로 블루스, 재즈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그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는 팀입니다. 멤버 모두가 음악을 만드고 부르는 온전한 싱어 송 라이터들의 집단이기도 하고요. 아래는 그들이 직접 쓴 팀 소개 입니다. ^^


이말씨  - 마호가니킹을 이끄는 리더로서 자체적인 기획과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홍아라  - 오랫동안 Jazz vocal 로 활동해 왔으며 팀내 여성 대표와 메인 보컬을 맡고 있다.
 
문득  - 영화음악 작곡가,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며 팀내 곡 작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03. 12  개봉동 어느 마당 넓은 주택 반 지층에 6명의 아이들이 모이다
2004. 09  지금은 문득이가 된 문식이가 깜짝 놀랄만한 아저씨 소리로 합류하다. 
2005. 03  지금은 이말씨가 된 한선이가 공연을 일주일 앞두고 1분 만에 '마호가니 킹'을 외치다.
        07  지금은 홍일점이 된 홍아라가 나머지 3명의 여아들을 몰아내고 혼성 3인조 체제를 구축하다.

2005. 09. 25 오후 7시 겁도 없이 첫 번째 단독 공연'mahogany soul'로 관객과 만나다
2006. 12. 03 오후 7시 반성 없이 두 번째 단독 공연 "뱁새 가랑이는 왠만 해선 찢어지지 않는다"로 관객과 만나다


061205   28, 이말씨의 이른 군 입대로 잠정 휴식 그 사이 홍아라는 jazz vocal 로, 문득은 영화'드라마 ost 작곡가로 지네끼리 잘나갈 줄 알다

2009. 02 지금은 문득이 된 문식이가 'jeblow' 란 이름으로 홀로 서기를 하다 된통 넘어지다
      03 어느 춥고 냄새나던 밤, 술에 쩔어 작업실에 널부러져 있던 홍아라의 갑작스런 영감으로 순식간에 'little little'이 태어나다. 하루에 한곡씩 곡을 쏟아내는 엄청난 창작력으로 'To. yibam', 'Break down', '할매보쌈', '이웃청년' 등의 명곡이 태어나다          
      04  마호가니킹, J.shin, 조은서, 현지예, 리휘가 공연을 위해 뭉치다  - 숭숭가무단 창단
      06  cj azit 신장개업 공연을 가장 빛내며 신문 지상에 오르내리다
      07  cj azit '화양, 화창' 양일간의 공연으로 숭숭가무단, J.shin, Mahogany King 의 이름을 드높이다

2010. 01  숭숭가무단의 걸작 '숭숭은머리가나기도전에눈이생기긱도전에혹은발이생기기도 전에벌써해봤다' 시집, 음반 발매
      04  구의동 야시시한 동네 '가본곳'에 mahogany king 의 공간를 마련하다
      06 - 08 릴레이 공연, 인간에게 이로운 공연 시리즈 1탄 '가본곳에 가보자' 에혼을 불사르다
      10  CJ 인디 밴드 지원 프로그램 "Tune Up" 2기 우승. 음반, 방송, 공연 지원을 약속 받다        
      11  방송, 신문, 길가에 붙은 tune up 포스터 덕에 잘 살고 있던 친구들로부터 왜 그렇게 생겼냐며 항의 전화를 받다
      12. 3  CJ AZIT 'Tune up" Mahognay king feat. 이상은 공연을 하다 !!!

2011. 01 31 M.net 'Tune up' Mahogany King feat. 이상은 공연 방영 (1시간 편성)
      02 28 M.net 'Tune up' 출연
      04 06 CJ E&M 퀸시 존스 내한 파티 ‘타임 스퀘어 M-pup' 공연 
      04 22 Mahogany King 1st single 'To. yibam' 발매
     
CJ AZIT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열심히 음반 작업 중 (정규 7월 발매 예정)
* 간헐적인 라이브 활동 중(Evans, F.F, auteur, M-pup, 신촌음악당, 타, 디디다...)



퀸시존스, 엠넷, 소울사이어티 모두 마호가니킹에게 반하다!


퀸시존스가 반하다!
최근 얼마 전 방한 한 퀸시 존스가 극찬하였다는 가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요,
마호가니 킹은 그 중에서도 매우 특별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호가니 킹은 지난 4월 6일 퀸시 존스 방한 행사 때 공연을 선보인 바 있는데, 공연이 끝난 후 퀸시 존스가 직접 그들을 초대하여 칭찬을 한 일화가 있다. 음악이 참 유니크 해서 누군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는 퀸시 존스의 말과 함께 연신 "beautiful, great" 라며 환호하며 마호가니 킹을 응원해 주었다고 한다."



엠넷이 반하다!
마호가니 킹은 CJ의 인디밴드 지원 프로그램인 CJ AZIT 'Tune up" 2기 우승 밴드입니다.
이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오직 밴드 스스로 모든 것을 다 하면서도 실력이 좋아야 하는 아주 까다로운 조건이 있죠.




 소울사이어티가 반하다!
얼마 전 발매된 데뷔 싱글 [To Yibam]은  소울사이어티의 프로듀서 윤재경 (aka 엠브리카)의 편곡으로 완성된 곡입니다. 한국에서 독보적인 알앤비 음악 전문 프로듀서로 명성이 자자한 윤재경 PD는 최근 보니를 비롯한 힙합, 알앤비 음악계에 좋은 곡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마호가니킹이 첫 선을 보인 To Yibam 은?

To. yibam 의 경우 2009년 3월에 처음 만들어서 2011년 4월 mbrica 와 작업하기 전까지  힙합 버전, 펑키 버전, 재즈 버전, 트럼펫 버전, 아프로 버전, 클럽 버전, 어쿠스틱 버전등 10가지 이상의 버전이 존재한 아주아주 사연이 많은 곡이라고 합니다.

"첫 싱글 ‘To yibam' 은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마호가니 킹이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마호가니 킹과 ‘이밤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는 내용의 곡으로 특히 주목 할 것은 절묘한 사운드와 멤버 삼인의 각기 다른 보컬 스타일에 있다. 본래 세련되면서도 아프로의 원초적인 느낌이 살아있는 심플한 사운드를 원했으나 생각하는 사운드가 나오지 않아 2년에 가까운 방황 중, 국내에선 거의 유일무이한 RnB 프로듀서 윤재경 aka Mbrica 를 만남으로써 ‘To yibam' 은 새로운 옷을 입게 된다. 이 콜라보는 꽤나 성공적 이여서 은근하면서 농밀한 섹시함이 느껴지면서도 저절로 어깨가 들썩거리는 신명남의 공통 지점을 절묘하게 잡아냈다. 그리고 장범용의 그루브한 베이스 라인 위에 홍준호의 기타, 류경현의 건반은 연주적이면서도 감질 맛 나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그 위로 흐르는 문득의 중저음의 묵직함과 홍아라의 단단하면서도 격정적인 스캣, 이말씨의 리드미컬하면서도 파워풀한 고음은 여지껏 들어왔던 보컬 팀들과는 분명 다른 방식의 매력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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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7 22:17 2011/04/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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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와 정인의 공통점이 있다면?


국내 R&B 대표 여가수 둘을 뽑으라면 많은 분들이 정인과 보니를 뽑으실 거예요. 누구도 흉내 못할 특색있는 보이스로 듣는이의 심금을 울리는 정인과 국내에서 보기드문 정교한 어반 사운드를 제대로 구사하는 보니. R&B라는 공통점 이외엔 전혀 다른 듯하지만 사실 그녀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엄청난 연결고리가 있답니다.

그 연결고리는 바로, 국내 최고의 R&B프로듀서 윤재경 (a.k.a Mbrica) 입니다. 정인이 속해있던 지플라와 보니의 앨범은 엠브리카의 손길이 닿아 완성되었답니다. 그는 소울사이어티의 수장으로도 많은 이름을 알렸지요. 국내 R&B 매니아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은 "U Just"의 그 소울사이어티! 2011년 4월, 또 하나의 신보를 발매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싱글 [Just Say]에는 항상 그랬듯 보석 같은 소울 프렌드가 함께했습니다. 엠브리카와 함께 러브 TKO라는 듀오로 활동하기도 했던 베테랑 보컬 채영, 한국힙합의 기둥 가리온의 MC 메타, 한국힙합의 대표 프로듀서 중 한 명인 마일드 비츠, 유명 블랙가스펠 그룹 헤리티지, 숨은 명 키보디스트 제이 키즈 등이 그들이지요.

싱글의 대표곡 “Just Say”는 오랫동안 엠브리카와 호흡을 맞춰왔던 채영의 여유로우면서 깊은 맛을 내는 보컬과 봄바람처럼 살랑거리는 멜로디 라인이 일품인 곡입니다. 여기에 MC 메타의 보기 드문 감성적인 랩핑까지 가세하여 더욱 듣는 맛을 더하는데요. R&B 매니아와 힙합 매니아 모두 하나로 묶어 줄 정말 멋진 곡이랍니다!

다음 곡 “Jamin’(8-Bounced Mix)”은 작년 싱글들에 수록되었던 곡 Jamin’의 다른 버젼에 이어 헤리티지와 제이 키즈를 참여시켜 좀 더 어반한 감성을 극대화시킨 트랙인데요, 무엇보다 탄탄한 어레인지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그리고 원곡의 감흥은 마일드 비츠가 특유의 정교한 샘플링 작법으로 완성한 “Just Say(Olschool Vinyl Mix)’ 버전으로 고스란히 이어지지요.

최근 국내에도 R&B씬이 기지개를 펴며 점차 활발해 지고 있는데요, 깊이 있는 음악을 만들기란 여간 쉽지 않은 일이지요. 그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엠브리카의 음악, 그 작업물인 소울사이어티의 [Just Say]. 감동이 함께하는 진정한 음악,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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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9 00:49 2011/04/0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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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사이어티+보니= 환상의 조합



궁합이라도 본다치면 '환상의 커플' 정도는 쉽게 나오지 않을까요?
바로 소울사이어티의 프로듀서 윤재경님과 보니 말입니다. ^^

지금 국내 가요판에서 유일한 존재일 만큼 알앤비 전문 프로듀서인 윤재경님과 가수 보니의 만남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보니가 첫 미니앨범을 준비할 무렵인 올해 초로, 물론 만남 자체는 작년으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만 보니의 첫 앨범 작업을 위해서 본격적으로 둘이 함께하게 된 것이지요.



윤재경 PD님은 2000년 초반 부터 제이, 박화요비 등 이른바 노래 좀 할 줄 아는 이들에게 곡을 주면서 작곡가로써 활동하였지만, 음악적으로 많이 앞서간 탓에 많은 이에게 알려지진 못했습니다. 음악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선보인 음악 자체가 당시에 무척 생소한 남다른 스타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스타일은 지금도 변함 없는 세계의 음악 트랜드 R&B였는데 말이죠. 그러다 2005년 소울사이어티를 통해서 드디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소울사이어티 프로젝트는 프로젝트의 기획과 의도, 참여 가수들, 음악 그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면서 결국 지금 곱씹어 보아도 좋은 프로젝으로 기억이 되고 있지요. 참여 가수들이 폭넓은 활동 계기가 된 건 두 말 하면 잔소리구요.

그 후로 5년 뒤인 2010년 3월. 윤재경 PD님은 보니의 앨범 [Nu One]으로 다시 돌아 옵니다.
일찍부터 보컬로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지만 아직 자신만의 색깔을 결정짓지 못한 신보경에게 윤재경 PD님은 그녀가 지향하려는 음악적 방향을 구체화 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어반 알앤비 음악을 완성도 있게 소개하였지요. 사담이지만 음악을 하는 이들은 이 앨범의 진가를 알아 본다고 하네요. ^^

그리고 찬 바람이 시리게 부는 겨울날 이 둘은 소울사이어티로 다시 만났습니다.
소울사이어티의 최근 음악 방향은 기존에 보컬의 비중에 많았던 것에게 음악에 더욱 집중하는 형태로 변화했습니다. 이런 변화는 소울사이어티가 고정 그룹이 아닌 유기적인 프로젝트라서 가능한 일일 테고, 이미 사람들의 예상을 빗나간 지난 [Urban Jamin']싱글을 떠올리면 되지요. 이번에 다시 선보인 환상커플의 싱글 [Coming Home]은 [Urban Jamin']의 연장선이면서도 과감히 다른 스타일의 곡을 전면에 내세운 아주 탁월한 감상용 음악 입니다.




특히, 사랑하는 이의 귀가를 기다리는 여인의 마음을 로맨틱하게 표현한 타이틀 곡 'Coming Home'은 신선한 주제와 더불어 흔히 시도되지 않는 블루스 곡인 점에서 매우 흥미롭습니다. 노래 잘 하기로 소문난 보니가 이렇게 성숙하게 곡을 소화한 점도 역시 놀랍구요. 둘의 궁합도 궁합이지만, 윤재경 PD님은 보니에게 여러 가지 감성을 심어주는 감성 조력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  

이렇게 소울사이어티 윤재경 PD님과 보니는 두 번째 작업을 이어 갔습니다.

올해 말 발매 예정인 보니의 싱글도 윤재경 PD님의 머리와 손에서 탄생한다고 하니. 그때는 또 어떤 감성으로 우리를 감동시킬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밤은 소울사이어티의 블루스'Coming Home'을 들으며 감동 받아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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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5 18:45 2010/11/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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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하는 소울 음악]

소울사이어티는 소울(Soul)과 소사이어티(Society)란 단어의 합성어로서 "소울을 추구하는 집단"- 소울뮤지션들의 사회를 의미합니다. 소울사이어티 프로젝트는 보다 더 흑인음악의 본연에 가까운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해 보자는 취지를 가지고 2000년을 전후하여 결성된 프로젝트입니다. 흑인음악 장르인 소울이란 것은 본래 흑인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이 장르가 1990년대를 기점으로 전세계의 주류 음악 트랜드가 되면서 소위 "블루아이드소울 - 백인들이 하는 흑인음악" 이나 "브라운아이드소울 - 동양인들이 하는 흑인음악" 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나라와 인종을 뛰어넘는 장르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이에 발맞추어 알앤비,소울을 표방하는 수많은 뮤지션이 탄생했으며, 이윽고 흑인음악 장르는 전세계적으로 주류 대중음악으로써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흑인음악이 한국식으로 재해석되는 과정에서 부작용도 존재했는데, 장르 본연의 색이 흐려지거나 소울 고유의 느낌이 사라지는 것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대중의 구미에 맞춘 한국식 흑인음악은 휼륭한 한국식 크로스오버로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반면 장르 본래의 느낌을 잃어 버리게 되면서 - 대중들에게는 사랑을... 마니아들에게 비판을...받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이후 한국식으로 음악을 재해석하는 시도는 오히려 인위적이라는 평가 아래서 알앤비 발라드로 일컬어지고, 흑인음악의 근간인 그루부가 무시 되고, 곡의 정서는 항상 "슬픔"으로 획일화 되어 갑니다. 게다가 "꼬부리거나 울어서 부르는 식의 창법을 구사하면 이것이 또 알앤비, 소울이다"라는 식의 해석이 이어지면서 "소몰이 창법"이라는 웃지 못할 신조어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런 음악이 알앤비냐? 아니냐?의 문제는 리스너들 사이에서 무의미하고 소모적인 공방을 만들어 냈습니다. 결국 이런 문제에 대한 하나의 음악적 도전으로 소울사이어티는 당시 "한국식의 흑인음악"이 아닌 "한국인이 하는 흑인음악"을 모토로 삼아 대중 음악 씬으로 뛰어들었습니다.



[1집 '2Color' 제작노트 - 홍보와 음악의 새로운 도전]
소울사이어티는 2005년 2월 1집 "2 Colors"를 발표하고, 당시 혹평과 찬사라는 두 가지 평가를 뒤로 하고 약 1년간의 방송활동과 홍보 그리고 공연 활동에 매진한 '특별한' 경험이 있습니다.


되돌아보면, 한국적 감성 대신 흑인적 감성을 추구하는 프로젝트를 인디 씬이 아닌 대중음악 씬에서 제작, 홍보한다는 것은 제작사로서 큰 리스크가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음반이 나오기까지 한 동안은 적당한 투자자를 찾기 힘들었고, 이로 인해 2-3년간 레코딩이나 음반 작업이 아닌 데모작업에만 몰두해야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완성도를 떠나 대중에게 익숙 하지 못한 음악을 가지고 인디가 아닌 대중음악계에 문을 두드리는 것 자체가 사실 큰 어려움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소울사이어티는 데뷔 앨범을 통해 “U just”, “Mr.Player”, "Tell me"등의 수작을 선모이며 신생 프로젝트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오르며 음반이 모두 판매되어 절판 되는 기록을 갖게 되었습니다.


수록 곡인 “U just”는 실용음악과를 지원하는 보컬리스트들에게 입시 곡으로 자주 불려지면서 대중과 싱어들 사이에서 뒤늦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Jazzy한 느낌을 담은 "Mr.Player" 뮤직 비디오는 당시에는 드물게 HD로 제작되면서 출연모델 "한예원"의 인기와 더불어 분위기와 무드 위주의 연출이 드라마 타이즈로 일관 하던 영상 세계에서 단연 돋보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돌이 아닌 소울 그룹으로는 정말 이례적으로 대부분의 멤버 들이 (Soulman, 박정은, 김동희, J.shin, 배현철, 심윤지,박경원, Amin.J)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 케이블, 라디오를 비롯한 방송 활동과 1번의 정규 콘서트 그리고 홍대와 대학로 등지에서 수많은 공연을 벌였습니다.

한편, '2Color' 앨범을 발매한 당시는 특정한 한 가수의 앨범이 아닌 프로젝트 앨범은 판매고가 떨어진다는 실질적인 통계를 비롯하여 소울사이어티 프로젝트가 어떠한 것인지도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국내 가요계에서는 이런 프로젝트의 의도 자체는 씬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 하지 못했을 뿐더러 "정통"을 재현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홍보 수단일 거라는 생각이 만연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울사이어티 프로젝트는 기획 시점 부터 이러한 부분이 걸림돌이 된 것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앨범 발매 후 대부분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연신 단순 5인조 혼성 보컬 그룹으로만 소개 되었습니다.


그러나 소울사이어티 1집은 보컬들의 참여 뿐만 아니라 Urban Jazz적인 연주 곡 형태의 곡들과 트랜디한 알앤비, 그리고 블루스적인 곡들이 함께 수록 되어 있는 소울 음반이며, Sax Player인 Danny Jung (데니 정)과 Jay Kim(제이 킴), 기타리스트 Sam Lee(쌤리). 홍준호, 신현권, 최태완, 오창민, hYo, 한가람, 진영수, Horny Play 등의 연주자들과 프로 엔지니어 그리고 작사가 등이 서로 "신인"과 "프로"의 구분 없이 즐겁게 한데 어우러져 만든 진정한 소울 콜라보레이션이었습니다.




[소울사이어티의 보컬들]
소울사이어티에는 매우 다양한 성격의 보컬들이 참여 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음반이기 때문에 서로의 하모니도 중요했지만 수록 곡 들은 오하려 솔로적인 성격이 강했습니다. 소울사이어티의 음악에서 보컬이란 것은 당시의 전세계 흑인음악이 그렇듯이 보컬의 비중이 상당히 컸음은 두말 할 것이 없고, 자주 당연하게도 곡 저마다 참여 보컬에 의해서 모두 다른 개성이 묻어 났습니다.


호소력이 짖고 애절한 박정은.

풍부한 톤과 흑인적인 스케일, 그루부가 압권인 리더 Amin.J.

노래하는 표정 만큼이나 매력적인 보이스와 창법의 소유자 심윤지.

라이브에서 엄청난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J'shin.

어여쁜 외모 속에 향기 짖은 감성으로 노래를 부르는 김동희.

코러스로 팀의 사운드를 채워주면서도 본인의 소리를 잃지 않는 실력자 Soulman.

개성적인 하이톤과 바이브가 매력적인 박경원.

매너 있는 성격만큼이나 온화하고 담백한 목소리의 배현철.


곡의 완성도 측면에서 분명, 보컬들은 대부분 신인이었기 때문에 부족함도 있었지만, 인위적이지 않고 각자가 가진 소리에 충실한 결과 그 어떤 앨범 보다 다체로운 차별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물론 Soulman과 J'shin (전소영 포함)은 당시 개인 소속사 문제로 음반 참여를 허락 받지 못하여 이미 레코딩 된 곡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게 된 탓에 처음 소울맨의 곡이었던 "Love bible"은 외국가수의 피쳐링으로 대체 되었고, 타이틀 곡인 "Mr.Player" 역시 원래는 가수 전소영이 부를 예정이었지만요.



[음악 팬들이 먼저 찾아나선 소울사이어티]

소울사이어티 프로젝트 활동 이후 곧바로 보컬 들은 새로운 활동을 계속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음반 발표와 더불어 다양하게 활동이 전개되다 보니 역으로 그들 모두의 데뷔 이력인 소울사이어티에 주목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결국 소울사이어티를 통해 많은 보컬들이 새롭게 발굴되기도 했지만, 거꾸로 보컬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서 소울사이어티의 존재가 알려져 국내 가요계에서 프로젝트 활동의 가장 모범적인 예가 된 셈입니다.


[끝나지 않고 이어지는 소울사이어티]
프로듀서 윤재경 aka Mbrica와 소울 뮤지션들의 합작프로젝트 - 소울사이어티는 2005년 데뷔 이후 5년 만에 다시 새로운 싱글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돌이 가요계의 주류로 자리잡은 현 시점에서 소울 음악은 이제 더는 음악 씬의 관심사가 아니지만, 처음과 다름 없이 깊이 있는 소울을 추구 하기 위한 소울사이어티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근본인 '진정한 음악 콜라보레이션' 취지도 변함이 없고, 흑인 음악 테두리도 여전합니다. 


새로운 앨범인 [Urban Jamin]은 소울사이어티의 원년 보컬리스트 Amin.J와 Soulman 그리고 김조한,나윤권, 화요비, 정엽, 성시경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곡의 편곡을 맡아왔던 이준엽과 기타리스트 홍준호가 참여하였습니다. Slow Jam, Lounge, Urban Jazz의 세가지 스타일을 녹여 감상용 음악인 어반 알앤비, 어반 재즈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습니다.


사족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음악의 성숙미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2Color'이 정말 재미있고, 다채로웠다면 이번 싱글은 보다 무드있고 감상만이 가능한 진한 음악이길 바랐습니다. 음악인으로서 다양하고 제한 없는 역량을 맘껏 보이고 싶어서지만 기존 참여 보컬들의 컴백을 바랐다면 다소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소울사이어티는 특정 가수들의 집단이 아닙니다. 앞으로 자유럽게 음악을 하는 많은 이와 함께하는 소울사이어티로 기다려 주시고, 저 또한 어떤 모습으로 돌아오게 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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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7 22:45 2010/08/1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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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소울프로젝트 소울사이어티

2005년, 진지한 네오소울 감성을 담은 명반 [2 Colors]를 발매하여 많은 뮤지션과 음악 팬들에게 잔잔한 충격을 안겨줬던 소울사이어티가 오는 8월 12일 새로운 앨범을 선 보일 예정입니다.

소울사이어티는 [2 Colors] 앨범 발매 당시 방송 출연 없이 지속적인 공연으로만 활동만으로도 상당한 인지도를 쌓았고, 멤버들의 뛰어난 실력과 멋진 음악은 결국 Amin J, 박정은, 소울맨, 김동희 등의 솔로 데뷔 까지 이어지게 하였습니다. 또, 수록곡 중에서 'U Just' 는 노래를 하는 이들에게 실력을 검증하는 곡으로 매우 잘 알려져 있지요.

이렇듯 소울사이어티는 뛰어난 실력자들의 모임인 뿐만 아니라 흑인 음악을 본격적으로 다룬 앨범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가진 훌륭한 프로젝트였습니다.

 

소울사이어티의 두 번째 앨범 [Urban Jamin']

곧 발매할 소울사이어티의 두 번째 앨범 [Urban Jamin']은 첫 앨범을 도맡았던 윤재경 프로듀서가 다시 한 번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 하였습니다. 실제로 소울사이어티의 첫 앨범에서 큰 활약을 보이지 않았던 소울맨과 어반 알앤비 음악을 잘 소화하기로 유명한 Amin J가 주자로 나서 감동을 준다고 하는데요. 싱글의 주제는 바로 도시적인 '잼(Jam)'이라고 합니다.

(흔히 재즈 뮤지션끼리 정해진 규칙 없이 애드리브와 즉흥 연주형식의 합주 놀이를 할때 우리는 '잼'이란 말을 쓰는데, 이는 특별히 정해진 목적의 공연이라기보다는 연주인끼리 합주 자체를 마치 놀이(Play)처럼 즐기는 것으로 플레이어의 개성과 실력, 그리고 음악적인 우연성 등이 청자와 연주자 모두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소울사이어티가 추구하는 도시적인 음악 덕분에 [2 Color] 앨범을 포함한 앨범 자켓은 세련된 여성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련되다'의 도시적인 이미지와 음악에 녹인 '섹시한 감각'을 모두 충족시키고자 하는 의도일 텐데, 이 또한 소울사이어티의 음악을 재미있게 즐기는 또 다른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미리 공개하는 [Urban Jamin']의 앨범 자켓



 
앨범 수록곡 Jamin'

보컬리스트뿐만 아니라 연주자, 편곡자 등 어느 역할이든 제한 없이 다양한 방면의 실력파 뮤지션의 합작을 유도해 깊이 있는 소울을 추구하고자 만들어진 프로젝트 소울사이어티는 이 같은 본연의 취지에 어울리는 넘버 '- Jamin'과 함께 우리에게 돌아올 예정입니다. 1집 [2 Colors]가 그랬듯이 소울사이어티는 정통 소울뿐만 아니라 어반한 스타일의 소울/알앤비 넘버들을 함께 선보여왔고, 이번 싱글 역시 '도시적인' 사운드를 담았습니다.

이번 싱글은 에이민 제이(Amin.J)와 소울맨(Soulman)의 무드 있는 보컬을 느낄 수 있는 슬로우잼 버전과 기타리스트 홍준호의 기타플레이 연주 버전, 그리고 어레인져 이준엽의 나른함(lazy)을 느낄 수 있는 라운지 버전으로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최초 수록될 예정이었던 커먼그라운드와 헤리티지가 참여한 버전은 추후 다음 싱글을 통해 계속해서 공개될 거라고 하는데, 소울사이어티가 이번 싱글 [Urban Jamin']을 통해 다시 한 번 우리 안의 감성적인 소울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inplanet

2010/08/04 23:55 2010/08/0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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