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하는 여자! 지플라의 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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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할 거 없이 보통 음악인들은 환경적으로 음악을 자주 접하며 자랍니다. 마치 짠 듯이 부모를 비롯한 친인척 중 한 명은 꼭 음악인이란 거죠. 특히 노래를 잘하는 흑인이라면 알아 볼 필요도 없이 어릴적 교회 성가대 활동은 필수이지 않습니까!

저도 가끔, 울 엄마가 피아노 학원만 좀 보내줬어도 지금 한가닥 하지 않았을까 하고 안타까워 합니다만,, ^^

이렇듯 저마다 자라온 환경은 누군가에게 음악적 토대가 되어 남다른 감성을 지니게 하고, 그로 인해 음악을 접한 시간이 길면 길수록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감동도 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여기 오랜시간 음악적인 환경에서 자라온 음악 하는 여자 '궐' 이 있습니다.


음악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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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궐 님을 처음 보았을 때 말입니다.

첫 인상은 한 마디로 "한 미모 한다" 였는데, 흔치 않은 미모로 당당하게 음악을 한다시던 그 모습은 짐짓 카리스마까지 풍기며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미 음악 좀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명인사더랍니다.

그런 뒤 지플라의 '음악하는 여자' 를 듣게 됩니다. 진정 음악하는 여자의 삶이랄까요?


곡정보 보기 음악 하는 여자 - G.Fla

울 엄마는 나를 낳고 울었대요. 너도 여자로 태어났구나.
그 얘기가 그렇게 서운하더니 이제 이해가 갈 것 같아.
조금은 이기적인 새침떼기 처럼 유치원을 다닌 후에
너도 나도 다 가는 학교에 들어가서 나 열심히 공부했죠.
 

Let it flow , let it groove
can't you feel the music makes me singing
Let it flow , let it groove
can't you feel the music makes you dancing.


계속 계속 해서 흐르는 우리 멜로디에 날개를 달아줘요.
계속 계속 해서 그대와 함께 날아올라 음악 하는 여자
계속 계속 해서 따스한 그대 마음만은 변하지 말아줘요.
계속 계속 해서 빛나는 그대 눈빛 속에 사랑스런 여자


가슴 떨린 첫사랑을 하게 됐고 점점 엄마 몸을 닮아갔죠.
환타지 속 싱그러운 사춘기를 다행히 무사히 보냈어요.
번듯한 대학 나와 번듯한 남자를 만나 효도 하고 싶었지만
변치 않는 마음에 꿈이 크는 구석 있어 나 여기 서있어요.


한 음악 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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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음악 하는 여자! 네 그렇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알리, 궐, 정인, 장군 님으로 한 음악 하는 여자들 입니다.

궐 님은 정인님과 함께 지플라로 활동했었죠. 비록 지금은 해체되어 존재하지 않지만, 대중 음악 시장에 몇 안되는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팀이었기에 안타까움은 두 배입니다.


그러나 궐 님은 이러한 시련과 고난을 딛고 오랜시간의 음악 경험을 토대로 지난 11월 5일 '미워하면 닮는다'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사랑 하는 닮는다'는 아련한 추억을 가지고 말이지요.


곡정보 보기 미워하면 닮는다(Feat. Soulman) - 궐

사랑하면 닮는다지 함께 태어난 사람처럼
웃음짓는 모습까지 묘하게도 닮았어.


넌 어디에 있니? 이 계절을 좋아했잖아.
너에게 다시 돌아가야 한다며 내 맘은 울고 있어.


때로는 괜한 일로 상처를 남기고
때로는 아름다운 밤을 보냈지.
혼자선 가보지 못했을 길을 함께 걸으며
점점 두려웠어.


 미워해도 닮는 가봐. 거울에 비춰진 것처럼
지우고 싶던 네 모습을 지독히도 닮았어.

 늘 그렇게 살지. 지나보면 별거 아닌데
저린 마음을 흘려 보내지 못해 그 사람을 미워해.


때로는 괜한 일로 상처를 남기고
때로는 아름다운 밤을 보냈지.
어떻게 서로에게 닿은 끈을 놓아버리고
미워하게 된 걸까.

   
서로를 갖으려고만 했었지. 바라고 바라던 모습으로
사랑하면 그런 것쯤 당연하다 믿었어.
욕심은 욕심을 부르고 상처는 또 다른 상처를 남기고
우리는 지쳐갔지.



건반 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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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 님은 건반 주자 입니다. 현재는 솔로 활동 및 윈디시티의 건반주자로도 계시구요.

5살 때 부터 피아노를 치셨다는 궐 님. 그 궐 님의 피아노 연주가 그대로 녹안 내린 [미워하면 닮는다] 앨범입니다.

다채롭고 다소 뽕스러운 그녀의 연주가 우리의 가슴을 녹이리라 기대해 봅니다.



곡정보 보기 포까리 따봉 - 궐
곡정보 보기 너와 나만 아는 이야기 - 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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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듯한 대학 나와 번듯한 남자를 만나 효도 하고 싶었지만, 변치 않는 마음에 꿈이 크는 구석 있어 나 여기 서있어요.

음악하는 여자 궐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


곡정보 보기 Love Song - G.Fla



* 궐 님의 인터뷰로 곧 다시 만나용~  

Posted by inplanet

2009/11/24 18:49 2009/11/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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