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앨범을 발매하지는 않았지만)소울 음악 마니아들에게는 절대로 잊지 못하는 소울 밴드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파워 플라워 입니다.
이들은, 2000년대에 들어서 흑인음악을 본격적으로 구현하려한 소울 1세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략 5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 흑인음악은 안타까울 정도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실상 음악을 하는 사람도 들으려는 사람도 제대로 즐길 수 없었고, 파워 플라워라 밴드 역시 밴드의 이름이 거의 알려지지 못했습니다. 물론 앨범 발매 등 활동이 미진한 탓고 있겠고요. 결국 여러 가지 이유로 활동을 하지 못한 파워 플라워는 해체하였고, 보컬 채영의 Love TKO 프로젝트나 보컬 피쳐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샛별을 제외하면 멤버들의 모습은 점점 더 보기 어려워졌습니다.
이렇게 아쉬움도 잠깐, 정말 반가운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파워 플라워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던 분이 드디어 자신의 앨범을 들고 솔로 데뷔를 합니다.
흑인음악 전문 기타리스트 GB Soul
그의 앨범 [Breath of Life]을 살짝 소개해 드립니다.

정통 소울 마니아라면 국내 몇 안 되었던 소울 밴드 ‘파워플라워’를 기억할 것입니다. 파워 플라워는 흑인 음악에 대한 이해 자체가 부족한 시절부터 소울의 생생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소울 밴드였고, 밴드의 멤버 들은 한국 최고일 만큼 소울 음악에서도 독보적인 실력을 지닌 이들이었죠. 그 중에서도 특히, 기타리스트 황용은은 올라운드 플레이어 기타리스트로서 파워 플라워 활동은 물론 수많은 힙합 아티스트 (대표로 가리온의 ‘소문의 거리’)들과 작업 하는 특별한 기타리스트로 알려 졌으며, 드디어 ‘GB SOUL’이란 이름으로 첫 번째 정규앨범 [Breath of Life]와 함께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GB SOUL이 만든 [Breath of Life]
이 앨범은 음악계에서 내로라할 음악 프로듀서들의 역량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먼저 앨범의 주인공인 GB Soul을 필두로 드라마 소울메이트 ,카인과 아벨 주제가 등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GNU와 그의 친동생이자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로 keeproots (은지원, 가리온 ,바비킴 ,다이나믹듀오, MC몽, 마이티마우스 등). 그리고 은지원, 조피디, RA. D, 엠시몽외에도 다양한 드라마 음악에 베이스와 프로듀싱을 한 감각적인 베이시스트 강재욱이 힘을 보태어 감성과 그루브가 넘실대는 좋은 음악만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음악적으로 파워 플라워 밴드의 기타리스트 다운 소울 음악의 깊이와 기타리스트가 추구하는 연주의 테크닉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데, 그래서인지 앨범의 전체적인 색깔은 마치 Earth, Wind & Fire, 로니 조단, 노먼 브라운을 합쳐 놓은 듯 소울, 재즈, 어반의 감성과 기타 연주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또한, 소울밴드의 전형을 이어가는 훵키한 곡, 힙합 아티스트들이 다수 참여한 올드 스쿨 힙합 곡, 몽환적인 사운드와 독특한 보컬이 어우러진 네오 소울 곡 그리고 세련된 느낌으로 편곡된 알앤비 곡 등 우리가 알고 좋아하는 멋진 흑인 음악을 감각적인 기타 연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에서 처음 선 보이는 매우 멋진 앨범일 될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는 6월 15일 GB Soul의 [Breath of Life] 많이 기대해 주세요.
로니 조단이나 노먼 브라운 만큼 세련되고 섬세한 연주. 그리고 음악과 기타 연주가 이렇게 황홀할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GB Soul - One Step
Posted by inpl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