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열정 보다는 살랑 살랑 시원한 감성이 절실해 지는 요즘입니다.
이럴때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보사노바나 향기로운 재즈 음악이 최고인데요!
이 갈증을 풀어줄 바이루피타의 음악이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그대가 이끄는 리듬으로
꿈처럼 아득한 그 볼레로
불어오는 바람에 나를 맡기고
내 마음이 말하는 대로 내 입술이 바라는 대로
Oh mi amor 그대에게 보내는 kiss
Para los enamorados - 바이루피타의 첫 앨범 [Bye,Lupita]의 타이틀 곡입니다.
상쾌한 보사 리듬과 아기자기한 퍼커션, 바람 처럼 훗날리는 바이올린 소리가 아주 매력적인 곡이죠. 보사 리듬에 쏙 빠진 재즈랄까요? 여름 날 창문을 열고 바람을 느끼면 이 곡을 듣는다면 정말 온 세상이 파랗고 시원하게 물들지 않을까 합니다.

바라되 나의 마음을 그대가 찾아주기를
내 더딘 호흡으로 쌓인 외로운 사연들
숨겨진 나의 마음을 그대가 찾아주기를
난 눈이 먼 채 하루를 견디고 있어
오늘밤 나의 창문을 열어
내 곁에 가만히 잠들어주길
셀 수도 없는 꿈속에 나를 찾아와
단 한번만 내 눈에 그대를 비추길
순간의 순간도 난 널 기도해

어느 오후 나른한 햇살에 취해 잠이 들었었지
시간이 다 간 줄도 모르고
꿈에 나 너를 만났지 모두 잊은 줄 알았던
너의 모습 곁에 있는 듯
잠에서 깨면 기억나지 않겠지
길가의 먼지처럼 어디론가
단잠 - 어쩌면 이렇게 소리 하나로 마음 속 감성을 끄집어 낼 수 있을까요?!
바이루피타는 비슷할 수밖에 없는 사랑에 대한 마음을 음악에 맞추어 저마다 다르게 녹이는 특별한 재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사랑 영화가 영화를 만든 감독에 의해서 각각 다르게 연출되는 것처럼 말이에요. 이들은 작은 사랑의 감성 조차 진정한 의미를 갖게 하는 섬세한 사랑 스타일리스트 같아요!

No More Blues - (작사: jon hendricks & jessie cavanaugh 작곡: antonio carlos jobim 편곡: 바이루피타)
No More Blues - 브라질 음악계의 거장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곡으로 바이루피타 편곡으로 새로운 버젼입니다. 경쾌한 곡의 느낌이 듣는 이를 파도가 밀려오는 바닷가로 인도 합니다.

바이루피타는 jazz를 기반으로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지향합니다. 보컬과 바이올린, 어쿠스틱 기타, 콘트라베이스, 우크렐레, 드럼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간결한 멜로디와 사운드로 서정적인 곡을 만들고 연주하는 밴드이고요.
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때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바로 거리에서 연주하는 것이었습니다. 좀 더 가까이에서 관객들과 마주하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거리 공연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쉽고 따뜻한 멜로디에 나의 이야기를 나의 목소리로 들려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한 것이 바로 바이루피타 입니다.
그리고 오는 6월 2일 드디어 첫 번째 EP [Bye,Lupita]를 발매하였습니다. 기존에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재즈(Jazz)의 느낌을 버리지 않고 조금 더 청자들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곡들로 채웠고, 이는 재즈라는 틀 안에서 우리가 만족하는 음악을 하는 것보다 좀 더 사람들과 교감하고, 평소에 느끼는 일상적인 감성들을 노래로 옮김으로써 사람들 속에서 살아 숨쉬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싱그럽고, 편하게 즐기며 음악과 교감하는 일!
이 멋지고 대단한 일을 위해서 길게는 7년 이상 준비를 해왔습니다. 요즘 자극적이고 강렬한 사운드의 홍수 속에서 재즈적인 곡의 진행을 따라 편안하게 흘러가는 우리의 음악은 조금 낯설고, 소박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좋은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에 오래 남아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아무런 염려가 없다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께 어쿠스틱 재즈 사운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Posted by inpl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