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연 우리가 음악을 올바르게 대하고 있는 걸까요?
가끔 스스로 던지는 질문 입니다.
우리가 수없이 만나는 음악은 사실 모두가 숨은 이야기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음악은 듣는 이의 몫으로 넘기는 것이 맞지만 무조건 맡기기에는 남들이 모르는 사실이 너무나 많습니다.
포튠의 음악도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깊어지는 그들의 음악 세계에 이제 발을 담궈 보세요.
포튠 인터뷰
Q: 반갑습니다. 포튠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아요. 소개 부탁드려요.
[Jean]
예,안녕하세요~ 저희는 남성 알앤비 보컬그룹 포튠이라고 합니다. 포튠이란 의미는 저희보컬4명의 개상과 색갈을 하나로 튠했다는
의미도 있고요, 또 다른 뜻으로는 사전에 보면 행운,운명..이라는 뜻이있는데, 우리5명의 만남과 대중과의 만남을 뜻하기 위해서
포튠이라는 팀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경돈]저는 포튠에 새로 영입된 보컬 민경돈입니다.포튠은 프로듀서(Ra-J)을 비롯해 4명의
보컬(Jean,경돈,J.Y,J-Rod)로 구성되어있는 5인조 R&B으로 4명의 색다른 보이스와 음악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프로듀서가 중심이된 그룹입니다.
[J.Y]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들어오게 된 4TUNE 의 J.Y입니다. 4TUNE은 흑인음악의 기초아래서 매니아와 대중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음악을 모토로 삼고 있는 보컬 그룹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Q: 남성 알앤비 그룹이란 포맷은 반갑지만 그만큼 기대하는 바도 커서 부담이 될 것도 같아요. 포튠이 지향하는 음악은 어떤 것인가요?
[경돈]일단 저희가 추구하는 기본적인 바탕은 그루브를 느끼실 수 있는 R&B이지만 일렉트로닉이나 힙합 등 여러장르등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Jean]예, 아무래도 남자알앤비 보컬그룹이라 하면, 국내에 입지를 굳히고 있는 브라운아이드 소울이나 포맨, 2am등이 있지요.. 저희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흑인음악을 베이스로 하여 우리팀만의 색깔을 추구하고, 좀더 트랜디한 알앤비 음악을 들려드리려고 노력중입니다. 앨범에 발라드부터 일렉트로닉,댄스, 클럽튠느낌에 그루부한곡들..알앤비란 장르 중심 안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생각입니다.
[Ra-J]부담감이라기 보다, R&B팀이 활동할 언더씬이 너무 부족한 점이 아쉬워요. 홍대 클럽씬은 힙합과
락이 양분하고 있다고 생각돼요. 물론 대관이나 기획 공연은 가능하겠지만, R&B음악을 꾸준히 들려줄 수 있는 클럽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저희 팀도 작은 공연이나 거리 공연을 통해서 많이 여러분과 소통 하고 싶습니다.
Q. 지난 3월에 첫 번째 앨범 [Fortunately]를 발매하였는데 앨범에 대한 이야기 좀 해주세요.
[J-
Rod]지난 앨범은 자체 제작 홈레코딩 방식으로 이루어진 아주 뜻깊고 값진 첫 번째 미니앨범이었어요. 전체 앨범를 프로듀싱한
Ra-J 형님의 곡에, 지금은 군입대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탈퇴 하게 되신 Hong-Ta 형 , 그리고 JEAN 형.
마지막으로 저 J ROD 이렇게 3명의 음색이 합하여 만들 어진 앨범이고요. ‘100brothers’은 저희 3명의 보컬의 각자의
색깔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트랙인데, 그때 저희 멤버 4명의 나이를 다 더했더니 100이 되어서 이렇게 이름을 지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
Q: 앨범은 담백하면서도 포튠이 보여주고자 하는 부분은 잘 보여 준 듯해요. 어떠한 점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하였나요?
[경돈]우선 R&B그룹이니만큼 보컬들이 그 팀의 분위기를 만든다고 생각 합니다. 저희 역시 보칼 각자의 보이스 색깔과 감성을 주는 것에 중점을 줬습니다.
[J-Rod]저희가 좋아하는 흑인 음악이라는 것이 저희들 음악에 뿌리로 자리잡아 있긴하지만 대중들이 들으시기에 편한음악, 그리고 한국적인 감성이 깃들 수 있게끔 염려 하며 만든 음악인 거 같습니다.
[Jean]국내에서 활동하는 알앤비 그룹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알앤비 보컬 그룹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우리의 음악을 들었을 때 ‘반갑다 포튠’ 이라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모든 부분을 알앤비 중심 안에서도 편하게 다가가도록 노력을 하였습니다.
[Ra-J]R&B라는 장르 자체의 시작도 리듬과 블루스의 만남이었던 것처럼, R&B는 그 안에서도
다양한 장르가 존재하는 것 같아요. 가요를 듣다 보면 때로는 R&B로 분류하기 어려운 곡들도 R&B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것도 많이 보게 되고요, 저희는 3곡을 발표하면서 R&B의 다양성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R&B안에서 해보고 싶은 장르가 너무 많고요. 만약 저희를 응원해 주신 분이라면 이런 부분을 좋게 들어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
Q.포튠의 음악적 장점은 무엇일까요?
[경돈]저희 5명 모두 음악을 전공 했고 각자의 색깔이 합쳐져 여러가지 이미지를 보여줄 수있는 것 같아요.
[J-Rod]기본적으로 흑인 음악이 베이스로 깔려 있다 보니, 이것을 바탕으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팔색조처럼 다양한 음악을 해서 질리지 않는 팀이 되고 싶습니다.하하~ ^^
[Jean]저희 안에서 작사 작곡 프로듀스 등 앨범의 모든 부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Q.앨범 작업 중에 있었던 에피소드가 궁금해요.
[J-Rod]저희 작업실이 일반 집이다
보니 방음이 약해서, 직접 방산시장에 가서 자제 들을 직접 골라 직접 시공까지 했던 일. 그 과정 자체가 무척 뜻 깊고, 덕분에
본드라는거에도 한번 취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하하하 (이런 노고에도 결국 방음 문제로 옆집 앞집 윗집 분들과 사이가 좋지 않지만
말이죠. ^^;)
Q: 리더이신 Ra-J님은 뮤지컬 쪽에서도 활동 하고 계신 것으로 알아요. 다른 멤버 분들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다지요?
[Ra-J]J-Rod는 이번에 곧 데뷔할 신인 여자 가수의 곡을 프로듀싱 했어요. 처음 발표 하는 곡인 만큼 저희 팀도 기대가 커요. J-Rod는 트렌디한 댄스 곡을 잘 만드는데 이번 곡(D.I.S.S)도 관심가져 주세요. ^^
저는 올 9월에 오픈할 서울시 대표 뮤지컬 ‘피맛골 연가’에서 조연출 겸 작곡 팀에서 일하고 있어요. 서울시에서 제작
하여, 서울시를 대표할 뮤지컬을 공모해 대본과 음악이 선정된 작품인데요, 피맛골에서 벌어진 사랑이야기가 전통적인 모습과
환타지적인 어법이 공존하여 표현 될 작품입니다. 이미 주연 배우인 박은태씨와 조정은씨가 부른 음악이 UCC에서 큰 인기를
모았어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9월4일부터 열흘 간만 열리고 가격도 싸니까 꼭 보러오세요!
Q: 첫 앨범 이후 멤버의 변화가 있다고 들었어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J-Rod]보컬 HONG TA 형께서 나라의 부름을 받아서 입대를 하셨습니다. 진정한 사나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더불어 그 일로 새로운 포튠이 구성 되었답니다.
[J.Y]이번에 4TUNE에 새로 들어오게 된 멤버인 J.Y입니다. 전 멤버가 군입대 문제로 빠지게 되면서 합류하였는데 무엇보다 저는 군필자라서 들어 올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ㅎㅎ
[Ra-J]세명의 보컬로 지난 앨범을 준비하면서, 코러스를 넣거나 섹션을 나눌 때 인원의 부족함을 약간 느꼈어요. 이번에 2명을 더 영입해 남성 4인조 보컬과 1프로듀서로 새롭게 라인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Q.멤버 분들 모두 음악 바닥에서 오래 활동하신 것으로 알아요. 그만큼 느끼고 경험한 일들이 많을텐데요, 음악을 하거나 듣는 이들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경
돈]우선 음악을 가려 듣는 것보다 폭 넓게 많은 장르를 들어 보고 따라도 해보는 게 굉장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와도 꿋꿋하게 끝까지 노력 한다면 많은 성장과 좋은 길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결국 노력과 연습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해요.
[J-Rod]꼭 즐기면서 해야만 하는 것. 음악! 그런 마음을 갖고 있다는 걸 꼭 대중들이랑 함께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Jean]꾸준히 노력 하고, 음악안에서 엔터테이너가 되어야 한다걸 느낍니다. 예를 들어 가수지만 작곡, 연주 등 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 날수록 자신의 가치가 높아지고 롱런할 수 있는 것 같아요.
[J.Y] 절대로 음악을 쉽게 듣고 쉽게 버리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클릭 한 번에 휴지통으로 삭제가
되고, 클릭 한 번에 무단으로 다운로드 되는 게 참 슬프네요. 그 한 곡을 위해 땀 흘리고 잠 못자며 만들어낸 사람의 마음도
헤아린다면 그것 만큼 좋은 게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만큼 음악을 만드는 사람도 더욱 진실된 자세로 음악을 만들어야 하겠고요.
[Ra-J]음악을 하는 동지 분들께는 힘든 상황이지만 타협하지말고, 음악을 놓지 말자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돈이 되는 음악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감각이지만, 자신만의 가치관과 철학을 가지고 해나갔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요즘의 가요계는 너무 획일화 되어 있고, 아티스트들이 많이 사라져가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사실 아티스트가 없어졌다기보다 미디어에서 특정 장르만을 조명하는 이유가 더 큰게 사실이지만요. 음악을 듣는 분들께는 그저 요즘 유행하는 곡만을 듣지 마시고, 자신이 좋아 하는 장르의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도 애정을 갖고 찾아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영향을 받은 뮤지션 분들이 많이 계실 테지마느 굳이 한 분을 뽑아서 특히 어떠한 부분에서 영향을 받고 또 좋아하는지 이야기 해주실 수 있을까요? ^^
[경돈]저는 Musiq라는 뮤지션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가수 보다는 직접 프로듀싱해서 특이한 톤과 뛰어난 리듬감, 그리고 감출 수 없는 필까지..정말 닮고 싶은 뮤지션 입니다.
[J-Rod]RYAN Leslie(라이언 레슬리)를 참 좋아합니다. 저는 싱어송라이터가 꿈이기 때문에, 노래도 잘 하시고, 랩도 잘하시고, 일단 음악 자체를 즐기면서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닮고 싶습니다.
[Jean]저는 국내 가수로는 비를 뽑고 싶습니다. 그의 음악은 처음에 보여 주는 화려함을 벗어나 이제는 들려 주는 음악으로써도 손색이 없고, 그의 화려함 뒤에 노력과 힘든 과정을 극복한 절제력과 도전 정신이 있다고 봐요. 같은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본 받고 싶습니다.
[J.Y] : 아...한명이라... Stevie Wonder나 Eric Benet 는 너무나 당연하니까, Isley
Brothers 의 Ron Isley 를 말하고 싶네요. 학창 시절에 비오는 날 Ronald Isley의 노래를 듣는데, 특히
그의 팔세토 보컬을 듣고 너무 좋아해서 정말 매일 매일 그 톤을 따라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Ra-J]저는 지금 R&B를 하기로 하기 전에 다양한 장르를 좋아했었어요. 힙합에도 빠졌었고, 일렉트로닉,
재즈, 탱고, 발라드 다양한 장르를 좋아하다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장르가 R&B였는데, Teddy Riley가 프로듀스한 팀
Blcakstreet의 Deep이란 곡을 듣고, 너무 큰 감동과 충격을 받고 R&B를 평생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었요.
개인적으로 R&B는 힙합적이고도 유니크한 리듬과 재즈적인 선율이 결합된 가장 완벽한 장르라는 생각이 드네요.
Q.장르 불문하고 이 분의 음악을 꼭 들어야 할 만큼 추천할 뮤지션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경
돈]스티비 원더 입니다.워낙 유명한 뮤지션이기에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정말 많은 곡을 히트시키고 많은 앨범을 발매
했습니다.이 뮤지션의 전 앨범을 들어보십시요. 음악의 깊이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세계 최고의 뮤지션입니다!
[J-Rod]‘뉴욕물고기’라는 뮤지션을 좋아합니다. 어쿠스틱, 얼반 느낌에 알앤비를 정말 잘 표현하심은 물론이고, 음악 자체가 너무 좋습니다
[Jean]이번에도 국내인데요, 고 유재하씨입니다 유재하의 발라는 그만의 색갈이 있고 그만의 감성이 있습니다.
[J.Y] 첫 번째는 당연히 Stevie Wonder 를 추천해드립니다. 언제나 희망과 꿈을 노래하는 사람이죠.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Isley Brothers 의 음악도요. 알앤비를 조금만 더 관심 있게 들어 본다면 Isley Brothers의 음악이
얼마나 많이 다름 음악에 샘플링 되었는지 알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한국에 장사익 선생님을 정말 추천해 드립니다.
[Ra-J]Ledisi의 'You Are My Friend'란 곡이 있는데 정말 좋아하는 곡이고요, 예술성과 대중성을 다 만족시키는 완벽한 음악인 것 같습니다. 들어보시면 이유를 아실거라 믿어요.

Q: 앞으로 포튠의 활동 계획과 인삿 말씀 부탁 드려요.
[경돈]우선 저희 5명이 똘똘
뭉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이번 여름에 신나게 또 시원하게 들으실 수 있는 음악들로 준비 중이니까 많이 기대해 주시고요. 저희
포튠 끝까지 여러분께 계속 발전 하고 사랑 받는 팀이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요.
[J-Rod]오랜만에 찾아뵙기보다, 자주 찾아 뵙는 친근한 그룹이 될 거고요, 여러분이 기대하시는 것 만큼 욕심 내서
그 이상으로 기대에 부흥할 수 있는 노력 하는 팀이 되겠습니다. 기대해 주시고 따뜻한 응원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Jean]현재 두 번째 싱글 앨범 준비 중입니다. 이번에는 첫 번째 미니 앨범과는 좀 더 다른 색갈로 여려분을 찾아 가려고 해요. 아마 곧 들어 보시게 될 거에요. ^^
[J.Y]앞으로 4TUNE 의 멤버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 드릴 테니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Ra-J]여름에 들려드릴 신곡을 2곡 준비중입니다. 7월 안에는 들려드리려고 했는데, 월드컵 때문에 좀 지연이 됐어요. 하지만 곧 8월 4일이면 만나보실 수 있을 거랍니다. ^^
장르는 일렉트로닉과 미디움템포고요, 여름에 편하게 들으실 수 있는 트랙들이 될 것 같네요. 가을에도 새 싱글 들려드릴 계획이고, 저희 멤버들 모두 쉬지 않고 계절 마다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계획이니까 계속 관심 가져 주세요. 감사합니다.

여름 밤을 아름답게 해 줄 포튠의 새 앨범 'Emerald'
Posted by inpl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