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위험한 슬로우 잼, 올댓의 [Love Jam]



슬로우 잼 (Slow Jam)
흑인음악은 본디 느낌과 본능에 가장 솔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훵크(Funk)는 광기 어린 그들의 몸짓을 대변하고, 힙합(Hip Hop)은 어감 그대로 통통 튀는 듯 반동 되는 몸짓을 의미하는 것처럼 말이다. 즉, 본능대로 움직인 몸짓은 음악 구별의 용도이면서 어떠한 용어 도출의 요인이자 모태가 되며, 슬로우 잼도 마찬가지로 흐느적거리는 몸짓이 모태로써 용어 도출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물론, 용어 자체는 음악 형태로 접근한 것을 먼저 두어야 한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슬로우잼은 쉽게 '느릿한 템포의 감미로운 음악'을 일컫는 말로써, 무엇보다 사랑을 노래한 음악이다. 용어로써의 발현 시기는 정확히 알 순 없으나, 곡의 기준은 알앤비/소울이 어떠한 형태(훅과 마디 배열 등의 노래 구조)로 정착한 1960년을 시작으로 하여 구분/분류하고 있으며, 리듬 앤 블루스 (Rhythm & Blues) 에서 가지 처 나와 그(리듬엔 블루스) 패턴을 기본으로 하되 보컬의 유연성과 코러스의 조화가 강조되어 멜로디가 풍부한 양상을 띤다.

곡의 예를 들어보자면, Luther Vandross - Superstar/Until You Come Back To Me'(1983), The Art of Noise - Moments In Love(1983), The Isley Brothers - Between The Sheets(1983) , Earth Wind & Fire - Reasons(1975), Al Green - How Can You Mend a Broken Heart(1972), Marvin Gaye - Distant Lover(1973), Teddy Pendergrass - Turn Off The Lights, Prince - Adore(1987), Lenny Williams - Cause I Love You(1975), Earth Wind & Fire - After The Love Has Gone(1979), O’Jays - Stairway To Heaven(1975), Stevie Wonder - Ribbon In The Sky(1982), Con Funk Shun - Love’s Train(1983), Zapp - Computer Love(1985), New Edition - Can You Stand The Rain(1988), Sade - No Ordinary Love(1992), Guy - Let’s Chill(1990), Boyz II Men - 4 Seasons of Lonliness(2001), Tony Toni Tone - Anniversary(1993), Janet Jackson - Anytime, Anyplace(1993), R. Kelly - Trade In My Life(1995), Maxwell - Whenever, Wherever, Whatever(1996), Floetry - Say Yes(2002), Anthony Hamilton - Charlene(2003) 등으로 넓은 범위와, 사랑을 노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한 마디로 슬로우잼은, 손목 부여잡고 블루스 한판 땅길 수 있는 무드 있는 음악이다. 한편, 1990년대의 슬로우잼은 또 다른 의미를 가지며, 음악의 스타일 변화와 함께 전성기를 맞는다.1990년대로 접어든 당시 미국은 어반과 컨템포러리 카테고리를 빌려 보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알앤비를 재정비하던 무렵이었다. 슬로우잼도 마찬가지로 스타일 변화를 감행했고, 소위 그라인딩(Grinding)으로 수식되는 슬로우잼을 탄생시켰다. 노골적인 성 교감 표현과 행위를 상징하는 듯한 리듬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으로, 그 중심에는 알켈리(R, Kelly)와 에이치 타운(H-Town), 실크(Silk) 등이 있었고, 음악에서 두드러진 섹스 어필은 많은 음악인으로 하여금 같은 음악 경쟁을 부추겼다. - 리드머닷넷 기사 ; 한국 R&B 씬에 대한 정면 도전, Love TKO 에서 발췌 -


 

올댓 (All That)



올댓은 어반 알앤비(Urban R&B) 음악을 국내에 선 보이는 독보적인 팀입니다.
알앤비 음악 중에서도 1990년대 전반에 걸쳐 인기를 끈 슬로우 잼 장르를 추구 하고, 힙합의 요소 또한 과감하게 투영하는 등 흔치 않은 음악을 진지하게 접근하는 것이 올댓의 매력 입니다. 더불어 보컬과 작법에 상당한 절제가 필요하고 반대로 절제한 부분을 극대화 해야하는 어려운 음악 ,어반 알앤비를 비교적 훌륭하게 구현해 내는 것 또한 팀이 만들어지고 3번째 앨범을 낸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인정을 받고 있지요
 
Closer - 올댓

올댓의 [Love Jam]
음악으로 유혹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신선했습니다. 한 단계 수위가 높아진 과감한 가사도 물론 올댓의 음악 아니. 슬로우잼 알앤비를 듣는 가장 큰 매력으로써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보도자료에서는 이렇게 표현 하였네요.




가사로써, 멜로디로써, 보컬로써 올댓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직설적으로 전달한다. 눈을 뗄 수 없는 대상, 참을 수 없어 숨막히는 순간, 반드시 갖고자 하는 욕망- 이런 것들이 앨범 구석구석에 잘 묻어있다. 절대 빙빙 돌리지 않는다. 말하자면 원하는 대상을 여유롭게, 그러나 눈을 떼지 않고 바라보는 느낌이다. 또한 앨범에 수록된 세 곡은 모두 분위기가 전혀 딴판으로 다르다. 거친 목마름에서 소다 같은 신선함을 거쳐 끈적한 초콜릿을 맛보게 하기까지 올댓은 우리를 천천히 안내한다. 한 곡 한 곡 천천히 곱씹으면서 음미하고, 그로 하여금 절대 서두르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Love Jam]인 것이다. 더해서 보컬이 지닌 특유의 음색이 뻔한 느낌을 없애고 그 달콤함을 한층 깊게 만들어 준다.

올댓이 매력적인 이유는 듣는 사람의 마음을 잘 이해하기 때문이다.
유혹을 외면하지 말라.
끌리면 붙잡아라.
솔직한 눈빛으로 응시하고 가까이 다가가 맛볼 때 비로소 당신은 자유롭다.

Take It Off(Feat. Ceejay Of Fresh Boyz, Bom B) - 올댓



이렇듯 어찌보면 선정적일 수 있지만 다르게 보면 지극히 솔직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올댓이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음악과 마인드가 (선정적이 아닌) 솔직한 사랑 표현이라는 것이죠.

 Luv U Girl(Dirty Version) - 올댓
 Luv U Girl(Clean Version) - 올댓

그거 아시나요?
미국의 유명한 부부 알앤비 듀엣 Kenny Lattimore와 Chante Moore는 케니의 [Things That Lovers Do] 앨범을 작업하면서 아이가 생겼고, 실제로 음반에는 임신 주의 표기가 되어있답니다. ^^




 Loveable(From Your Head To Your Toes) - Kenny Lattimore
 Love Saw It - Kenny Lattimore
 Is It Still Good To You - Kenny Lattimore


 지독하게 달콤한 음악들.  우리에겐 올댓이 있습니다!!


올댓의 [Love Jam]은 아래 사이트들을 통해서 감상 및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http://www.dosirak.com/AlbumDetail/f_Album_info.asp?album_id=80083434
http://music.naver.com/album.nhn?tubeid=191287
http://www.monkey3.co.kr/#/album&albumID=69775
http://music.bugs.co.kr/info/album/?album_id=217998
http://www.soribada.com/#/Music/Album/?TID=KA0041962
http://music.cyworld.com/album.asp?aid=15074887
http://music.daum.net/album/album.do?albumId=494926
http://www.melon.com/svc/studio/album_info.jsp?p_albumId=814754
http://music.mnet.com/ArtistAlbum/AlbumInfo.asp?AlbumID=191287


Posted by inplanet

2010/03/05 19:07 2010/03/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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